요즘 화가 너무 많이 늘었어요

안녕하세요.

 

가벼운 고민이라 상담 신청하기엔 조금 그래서 여기에 올려봅니다.

 

요즘 들어 화가 예전보다 쉽게 나는 것 같아요.

 

특히 운전할 때 화가 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.

사소한 상황인데 짜증이 확 올라오는 순간이 많아졌어요.

 

앞차가 깜빡이도 안 키고 갑자기 끼어들거나


앞에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이라 우회전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클락션을 울리면
순간적으로 감정이 크게 올라옵니다.

 

예전 같으면 그냥 넘겼을 일인데
요즘은 왜 이렇게 예민해졌나 싶기도 하고,

이게 쌓인 스트레스 때문인지 궁금합니다.

 

순간적으로 화가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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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2
  • 마인드키심리상담센터
    말씀해 주신 경험은 많은 분들이
    ‘요즘 내가 예전 같지 않다’고 느낄 때 자주 겪는 모습이에요.
    감정 조절이 어려워졌다는 건, 약해졌다는 의미라기보다
    지금까지 잘 버텨온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    
    만약 이런 순간들이 반복되거나,
    스스로 다루기 어렵게 느껴진다면
   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.
  • 익명1
    화(火)는 불입니다.
    화가 났다는 것은 마음에 불이 났다는 뜻이죠.
    
    이럴 땐 불을 끄는 게 먼저입니다.
    가능하면 잠깐이라도 시원한 물 한 잔 마셔보세요.
    
    몸이 먼저 진정되면 마음도 따라 진정됩니다.
    
    그 다음은 불 조절(감정 조절)입니다.
    마음의 ‘화’는 호흡과 함께 다루는 게 
    가장 빠르더라고요.
    
   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, 내쉬고,
    들이마시고, 내쉬고…
    이렇게 깊은 호흡을 몇 번만 반복해도 감정의 강도가 확 내려옵니다.
    (운전 중이라면 안전이 최우선이니, 가능한 범위에서 짧게 해주세요.)
    
    호흡으로 화가 조금 가라앉으면, 
   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  
    “아, 내가 지금 화가 나 있구나.”
    “요즘 예전보다 예민해졌구나.”
    
    이렇게 감정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주면, 
    대부분의 감정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.
    
    솔로몬 왕 반지의 문구처럼 “이 또한 지나가리라.”
    정말 지나가더라고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