익명1
저도 명절만 다가오면 괜히 마음부터 무거워져요… 잘 되길 바라는 말인 건 알겠는데 계속 그런 질문 받으면 부담되는 게 너무 공감돼요. 지금 충분히 애쓰고 계신 거니까 스스로 너무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.
곧 명절이 다가오니까 괜히 마음이 무거워져서 글 남겨요
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한 취준생이에요. 나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명절에 친척들을 만나면 항상 취업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질문 주셔서 벌써부터 걱정되고 스트레스로 느껴져요
친척분들이 "부담주려는 건 아니고 우리 ㅇㅇ이 잘 할거니까~" 이러시는데 제가 그만해달라고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에요.
또 저랑 2살 차이나는 20대 후반 오빠가 있는데 저번 가족 행사 때 오빠한테 "다음에는 ㅇㅇ이 결혼식에서 다같이 보자"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. 그걸 보면서 나중에는 저한테도 취업이나 결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기대하실 것 같아서 괜히 압박감이 들어요
너무 부담스러운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... 이럴 때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는지, 질문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어요